이태원 로즈앤크라운 / 이태원에서 영국 PUB 느낌적인 느낌

2020. 6. 16. 19:05카테고리 없음

이태원에서 영국 PUB 느낌적인 느낌

밤에 가면 더 분위기 좋은 이태원의 PUB인데요. 영국에 여행갔을 때도 펍은 안 가봤는데 한국의 이태원에서 영국의 PUB 느낌으로 인테리어를 해 놓은 곳이 있더라고요.

다양한 맥주 종류가 있고 밝고 아늑한 느낌 때문인지 여자분들끼리도 많이들 방문하는 느낌이었어요. 영국음식이 맛없다고들 하지만은 ㅋㅋ 튀겨낸 피쉬앤칩스는 평타 이상. 즐겁게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면서 "지금 여기는 영국이다~"라고 생각해보기.

마지막으로 저희가 향한 곳은 이태원에서

영국 분위기로 유명하고 맛도 좋다는 ! 로즈앤 크라운입니다.

이태원역 1번출구에 있는 메인거리 골목에 위치해 있어요

핑크빛의 예쁜 외관과 테라스에 영국 국기인

Union Flag와 영국 왕실 초상화 같은 그림이 걸려 있어서

외관부터 벌써 브리티쉬 펍에 온 듯한 느낌이였어요.:X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곳곳의 인테리어를 구경했는데요

천장에 글라스가 매달려 있고 곳곳에 귀엽게 머그컵, 병정인형, 맥주병 등등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이용해서 그런지

앤틱한 느낌의 영국식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요 !

이국적인 분위기 물씬 느끼면서 구경하다 보니

벌써 주문한 음식이 하나 둘 나왔습니다 :D

이렇게 다양한 브런치 메뉴가 있는데

저희는 필리치즈버거, 바베큐 폭립 그리고

까르보나라를 주문했습니다.

다양한 유럽 맥주들이 있었지만 오늘은 생략~^.^

바베큐 폭립 19000

바베큐 폭립은 감자튀김이 사이드로 나오는 메뉴인데요

주문할 때 레귤러와 스파이시 중에 맛을 선택할 수 있어요!

저희는 바베큐 맛으로 시켰어요~

고기가 부드럽게 잘 익어서 립 발라먹기에도

불편함 없이 좋았어요! 감자튀김도 너무 맛있어서

계속 소스에 찍어먹었어요.:-)

까르보나라 13000

까르보나라는 어딜가나 인기메뉴이죠?

평상시 즐겨 먹는 메뉴중에 하나인데

맛이 별로인 곳에서 먹으면 금방 느끼하고 별론데

로즈앤크라운 까르보나라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였어요!

필리치즈버거 10900

필리치즈버거는 로즈앤크라운의 특제 소스가 겉들여진

수제버거인데 감자튀김이 사이드로 나오는 메뉴에요

외관으로만 봐도 속이 꽉 차있죠!!

잘라먹기 힘들 정도로 속이 꽉 차있어요

내용물이 패티가 아니라 다진 고기로 나오는데

치즈가 다져 고기사이에 쏙 스며들어서 너무 맛있어요ㅜㅜ

까르보나라와 같이 먹었는데도 많이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였어요! 저녁식사 대성공!